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리 밍 오네트 (문단 편집) === 대전 === 성능이 우수한 대신 반드시 어떠한 패널티를 가지고 있던 마리의 직업군은 하나같이 달리기와 공중 대쉬가 불가능했지만, 전용 스텝이 개발되어 기동력이 보강되고 전술적인 면에서 갖가지 응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운용법에 따라서는 상당한 강캐가 될 수 있었다. AP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마리 또한 여타 MP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대전에서의 입지를 대부분 잃고 말았고 폴라리스만이 어찌어찌 발을 붙이고 있을 뿐이었지만, 1년 4개월이라는 오랜 세월이 지나, 마침내 3차 전직 '라 기아스'가 등장하면서 마리의 입지는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라 기아스는 당시 기준으로,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기본기와 특수기를 갖고 있었다. 이에 더해 한층 개량된 마탑 설치 시스템과 필살기의 뛰어난 성능을 가져, 대대적인 밸런스 패치가 가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전을 휘어잡던 AP 캐릭터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마나 쉴드, 블로킹, 캔슬러 등을 깔아놓은 마리는 난공불락의 요새였고 마리를 상대하는 유저가 '저걸 어떻게 잡을까'하고 고민에 빠져있는데, 폴라리스 때처럼 '리페어'로 유유히 마나 회복까지 하고 있으면 스팀이 뻗쳤다. 수많은 특수기가 있음에도 버릴 기술이 하나도 없던 라 기아스는 단기간에 비약적인 속도로 전술적 발전을 이뤘으며 AP 캐릭터의 강점인 '특수기를 활용한 딜레이 캔슬'을 쓸 수 없음에도 딜레이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이전 직업군들이 W.D.W 시스템을 발동해야 꺼낼 수 있던 [[판넬]]을 아예 기본 무기로 장착하고 있어, 판넬을 휘날리며 상대를 찢어버리고 태워버리는 라 기아스는 이미지 컬러와 합쳐져 [[뉴 건담]]과도 같은 면모를 보였다. 그야말로 '''MP 캐릭터의 구세주'''. 스킬트리가 나온 이후로는 마도공학자 일명 책마리가 맹계 엘숲 관계 없이 그 동안 많은 하향을 당해온 라 기아스보다 강세를 보인다. {{{#!folding 【 스팀판 이전 평가 펼치기•접기 】 '마도공학자'라는 컨셉은 간단히 말해, 마력을 사용하는 과학이었고, 마리의 스킬 중 가장 큰 특징은 그 마도공학을 이용하여 갖가지 오브젝트를 건조하는 '마탑 설치 시스템'이었다. 마리가 업데이트되자 이 마탑 설치라는 것에 얼마간의 연구가 들어갔으나 마탑의 설치 속도가 느려 템포가 빠른 대전의 특성상 효율성이 떨어져 몇몇 번지 트릭을 제외하면 도무지 응용법이 개발될 여지가 없었다. 정작 주력되었던 것은 1필 '버스터'였다. 버스터는 역딜을 먹는 동시에 딜레이가 굉장히 짧아 이를 이용한 여러가지 테크닉이 파생되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널리 쓰인 것은 '버스터 + 잡기' 콤보로, 버스터 발동 딜레이로 상대를 묶어버리고 자신의 딜레이가 끝난 다음 재빠르게 잡아버리는 이 콤보는 당시 한창 과열 중이던 딜레이 싸움에서 마도공학자가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했고 HP 대신 MP가 깎이는 '마나 쉴드'와 견제기 '매직 볼트'를 갖고 있어 짧은 리치를 보완할 수 있었다. 1차 전직 '건슬링거'는 총을 무기로 사용하는 직업이었으나, 완전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가 어떤 취급을 받는지 리르에게서 뼈저리게 느낀 KOG는 히팅 게이지를 도입해 일정 횟수 총을 사용하면 총열이 과열되어 쿨타임이 걸리는 제약을 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직과 데미지가 굉장히 우수했으며 마나 쉴드를 탑재하고 있어 대전에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었다. 이 점에는 발동이 빠르고 데미지가 높은 2필도 한몫 했다. 하지만, 이 시점까지의 마리는 운용법이 다소 까다로웠고 그 운용법 자체도 일편으로 제한되어 있어 어느 정도 마리를 상대해 본 유저에게는 금방 파훼당하기 일쑤였다. 그런 상황이다보니, 마리를 쓰는 경우는 다른 캐릭터를 키우다 심심풀이로 몇 번 잡는 정도에 불과했고, 진정 '마리 유저'라 부를 만한 유저는 거의 없었다. 2차 전직 '폴라리스'가 추가되고 나서야 비로소 마리 유저는 급속도로 증가했다. 아군의 마력을 회복하는 동시에 근접한 상대의 마력을 깎는 오브젝트 '마나 분배기'와 마나구슬을 활용한 상시 마력 회복이 가능해 마력이 고갈될 일이 없어, 마나 쉴드를 상시 발동하는 폴라리스는 장기전으로 갈수록 상대하기 난감했다. 여기에 우수한 필살기 성능까지 더해져 한동안 대전을 휩쓸기도 했다. 견제기 '마나 볼트'는 시전 시 마력을 소모했으나, 이 때문에 마력이 부족할 일은 없었다. 폴라리스만은 약간 오버 밸런스였지만, 직업군 자체의 밸런스는 적절했던 셈.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